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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산업, 4차 산업혁명 만나 날개 ‘활짝’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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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산업, 4차 산업혁명 만나 날개 ‘활짝’

“헬스케어·물류·정보통신과 융합↑”…한국과 ‘GMP 상호 인정’ 체결

기사입력 2019-10-08 09: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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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산업, 4차 산업혁명 만나 날개 ‘활짝’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이 스위스 제약 산업계의 성장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근 발표한 ‘스위스 제약 산업’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스위스 제약시장의 규모는 약 58억 프랑(스위스)으로, 전년 대비 약 4.1% 성장한 규모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약 산업은 스위스의 수출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2018년 약 2천331억 프랑에 달하는 전체 수출 비용 중 스위스의 제약 산업은 약 1천43억 프랑으로, 전체 수출의 약 45%를 차지하는 규모다.

특히 스위스는 생명공학 분야에 있어서 큰 발전 가능성을 지닌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힘입어 등장한 다양한 첨단 기술들과 응용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으며, 그중 생명공학이 약학과 의학 분야와 접목된 ‘레드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Global Trade Atlas의 자료를 살펴보면, 스위스 제약제품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과 독일로, 미국의 경우 전체 수출의 약 28%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 수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며, 한국도 최근 스위스와 GMP(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상호 인정 체결을 맺음에 따라 한국 의약 제품에 대한 스위스 내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KOTRA의 김민혁 스위스 취리히 무역관은 “아직 스위스 글로벌 제약 기업의 바이어나 R&D 연구 책임자들의 한국 시장 또는 제품에 대한 관심도는 낮은 편이지만, 상호 교류를 증대할 수 있는 첫 관문을 열었다는 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더욱 전략적인 스위스 진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약 산업의 특성은 물론, 스위스 산업계의 성격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스위스가 4차 산업혁명과의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의 제약 산업을 향해 적극적인 R&D 투자를 벌이고 있는 국가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장기간 고비용’이라는 제약 산업의 특성은 물론 다른 국가보다 비교적 적은 인구수로 인한 높은 인건비와 물가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무역관은 “최근 세계적인 추세로 글로벌 제약 기업들이 혁신적인 분야인 헬스케어나 물류, 정보통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인수하거나 투자해 제약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연구하고 있다”라며 “길게는 10년의 기간이 소요되는 신약 개발보다, 제약 산업에 사용되는 용기 등의 관련 분야로 진출을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언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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