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산업현장뿐 아니라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데도 활용되고 있다.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가 공동으로 주최한 ‘삼성협력회사 채용한마당’이 열렸다.
중소·중견기업에게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개의 삼성 협력회사가 참가했다.
채용 한마당에서는 연구개발·SW·경영지원·영업 및 마케팅·설비·기술 분야 등 6개 직무별로 현장 면접이 진행됐으며, VR 면접 체험,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과 컨설팅, 전자·반도체·디스플레이 직무 취업 특강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VR 면접 체험과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VR 면접 체험의 경우 구직자가 VR기기와 헤드셋을 착용하면 실제와 유사한 면접환경에서 면접관과 질문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AI 자기소개서 분석은 인공지능이 면접자의 이력서를 분석해 직무 적합도와 직무 역량 등을 조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경영 불확실성은 커져가는 가운데 유능한 인재 확보가 사업 성패의 결정적 요인”이라며 “협력회사의 채용지원과 인재양성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