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기술은 우리 사회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만 등장했던 세상이 현실에서 구현되고 있다. 도로의 조립식 건설, 시설물 점검 작업의 무인화, 지하와 지상을 넘나드는 입체 도로망(3D), 상상에서나 접했던 도로 모습이 2030년이 되면 바로 우리 눈앞에 펼쳐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된 미래 도로상을 구현하기 위한 ‘도로 기술개발 전략안’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는 ‘혁신성장 지원과 국민의 안전 및 편리를 실현하는 도로’를 안전·편리‧경제·친환경 등 4대 중점분야에서 구체화하기로 했다.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도로의 장수명화, 입체도로망, 친환경 에너지 생산 등 도로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다방면의 기술 개발 노력을 진행 중이다.
한국 역시 본격적으로 도로기술 연구에 대한 박차를 가하기 위해 4대 핵심분야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추진할 중점 추진 기술을 마련했다.
이번 도로 기술 개발전략안은 총 100여 개 이상의 과제를 담아냈으며 기술의 시급성과 기술간 연계 관계, 연구개발 사업비 규모 등을 고려하여 기획연구를 진행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도로는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기반시설이다. 도로 기술개발 전략안을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유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