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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연준 기준금리 인하 불구 비철금속 하락세(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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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연준 기준금리 인하 불구 비철금속 하락세(LME Daily Report)

블룸버그, "중국 장기적 무역 협상 타결 의구심"

기사입력 2019-11-01 07: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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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연준 기준금리 인하 불구 비철금속 하락세(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지난 30일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31일 비철 금속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과 칠레 APEC 회담 무산으로 미-중 무역 합의 서명이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밤 연준은 기준 금리를 25bp 인하했지만 '적절히 행동할 것'이라는 문구를 성명서에서 삭제하며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는 스탠스를 보였다. 하지만 기자회견 자리에서 옐런 총재가 '상당한 인플레이션이 목격되기 전까지는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발언하자 시장은 이를 비둘기파적 발언이라고 해석하며 뉴욕 증시는 새로운 역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비철 금속은 이보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에 더욱 초점을 맞추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전일 칠레가 자국 내 반정부 시위가 지속되고 있어 APEC 정상 회담 개최를 포기한다고 밝힌 점도 악재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당초 이 자리에서 1단계 미-중 무역 합의에 서명할 것으로 예정돼 있었는 데, 새로운 장소 선정 등에 시간이 소모되는 사이 또다른 이슈가 불거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무역 협상의 60%를 담은 합의안에 서명할 새로운 장소를 곧 공개할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외신들은 중국이 장기적으로 핵심 사안에 물러설 생각이 없다고 보도하며 비관론이 다시 힘을 얻는 모습이다.

11월1일은 미국의 고용 및 제조업 지표가 예정돼 있어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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