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선보일 아이폰SE2의 디자인으로 추정되는 제품의 모습(사진=Ben Geskin 트위터)
[산업일보]
저렴한 가격에도 우수한 성능을 탑재한 ‘보급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매해 반복된 출시설로 아이폰 소비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아이폰SE2’가 내년에 출시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 관련 전문가인 궈밍치 TF인터내셔널 증권의 애널리스트는 최근 발표한 자료를 통해 “애플이 내년 3월 아이폰SE2를 시장에 내놓으며 성능은 아이폰8의 디자인에 A13 칩셋, 3GB 램 등이 탑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궈 애널리스트의 전망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3월 출시예정인 아이폰SE2의 가격을 399달러로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이폰에 대한 수요는 확산되고 있지만 최근 발매된 아이폰11 등 플래그십에 스마트폰을 구매하기에는 가격의 부담이 크다고 느끼는 인도 등 신흥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가 올해 내로 ‘갤럭시S10 라이트’라는 보급형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공개할 수도 있다는 설이 힘을 얻으면서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해 왔던 갤럭시와 아이폰이 보급형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격돌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