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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경제’, 인도 밀레니얼 세대가 이끈다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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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경제’, 인도 밀레니얼 세대가 이끈다

불안정한 고용·주거불확실성…소유 대신 공유 환영해

기사입력 2019-12-21 09: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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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공유 경제’를 향한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인도가 힘을 실었다.

공유 경제란, 구매와 소유의 형태로 이뤄졌던 기존의 자산·서비스의 거래가 이제는 플랫폼을 통해 타인과 공유하는 형태로 이뤄지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뜻한다.

자동차와 주택을 넘어 장난감과 의류까지 뻗어 나가고 있는 공유 경제의 영향력은 인터넷과 애플리케이션 기술에 힘입어 무서운 속도로 확장해 왔다. 대표적인 공유 경제로는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Airbnb), 차량 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 등을 꼽을 수 있다.

‘공유 경제’, 인도 밀레니얼 세대가 이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성장하는 인도 공유 경제’에 따르면, 세계 제2위의 사용자 기준 스마트폰 시장을 지닌 인도에서 공유 경제 서비스의 가능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EY는 2024년까지 글로벌 공유 경제의 규모가 약 2천7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의 공유경제 규모는 약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 내 공유 경제 확산을 가속화할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요 소비층은 1981년에서 1996년 사이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다. 디지털 기기와 친숙해 공유 경제의 거래 배경이 되는 플랫폼 활용에 능숙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들의 소비 증가세에 주목한 글로벌 기업은 인도를 배경으로 공유 경제 산업이 확장할 것을 조망해 다양한 스타트업을 출범하고 있다.

인도의 공유경제 시장이 성장세에 오른 주요 이유는 불안정한 고용으로 인해 두드러진 주거의 불확실성에서 찾을 수 있다.

실제로 인도 고용 구직사이트인 Indeed가 지난해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의 56%가 지난 16개월 중 한 번 이상의 이직 경험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자동차와 집, 가구와 오피스 등 적지 않은 돈을 들여 기존의 ‘소유 경제’를 이어나가기가 쉽지 않기에, 공유 경제가 환영받게 됐다는 분석이다.

KOTRA의 경기우 인도 뭄바이 무역관은 “공유 경제는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저렴한 비용, 향상된 편의성과 더불어 환경오염과 각종 도시문제까지 해결할 것으로 기대돼 촉망받고 있는 산업”이라며 “스타트업 인디아 등의 정부 주도 창업 지원 정책에 힘입어 인도 내 공유 서비스는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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