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가 일찌감치 후속작을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가 일찌감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우위의 굳히기에 들어갔다는 관측도 제시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서는 ‘갤럭시폴드2’라는 이름의 이미지가 유출됐다. 눈에 띄는 것은 기존의 갤럭시폴드는 세로로 접는 형태였던 반면, 갤럭시폴드2는 ‘클램셸(조개껍데기) 디자인’이 적용돼 가로로 접을 수 있도록 제작된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해당 이미지에 드러난 디스플레이에는 삼성페이 등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선탑재되는 어플들이 다수 탑재돼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10월 정혜순 무선사업부 상무의 발언을 통해 클램셸 디자인에 대한 가능성을 일정 부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정 상무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휴대하는 이의 주머니에 꼭 들어맞을 만큼 콤팩트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휴대폰 사용 방식까지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한편, 일각에서는 갤럭시폴드가 240만 원에 육박하는 고가로 출시됐던 것과는 달리 갤럭시폴드2는 사양을 다소 낮추는 대신 가격을 100만 원 중반대로 형성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