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7일 비철금속 선물은 니켈과 주석만을 제외하곤 상승 마감했다. 전기동은 2017년 이후 최장기간, 6주 연속 상승했다. 미중간 1단계 무역협상 합의에 따른 긴장완화와 중국 제련소들의 생산 우려에 로 힘입어 상승하는 모습이다.
전기동은 $6,266.5 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5월 7일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휴가기간으로 인한 적은 거래량과 차익실현으로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미중간 1단계 합의에 따른 긴장 완화 및 중국의 경기 개선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이끌었다.
중국 상무부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최종서명을 위해 미국측과 긴밀한 소통 중이라고 설명했다. 가오펑 상무부 대변인은 "현재 중국과 미국은 법률 검토, 번역 대조 등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며 합의 서명 등 후속 업무와 관련해 양측은 소통하고 있다" 밝혔다.
니켈은 재고 상승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고 콘탱고 스프레드가 확대됐다. LME 니켈 재고는 143,190톤으로 이는 지난 3주간 급증했다. 이로 인해 가격 추가상승 모멘텀을 잃고, 스프레드 캐시 ~3m 콘탱고는 지난 7월 3일 이후로 최대치인 73.52로 확대됐다.
차주 역시 1월 1일 LME 휴장으로 얇은 거래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31일 중국 제조업 지표가 발표되며 전기동 상승 국면에 찬물이 끼얹을지 상승모멘텀에 힘을 실어줄 지지가 확인할 수 있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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