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따뜻한 올해 겨울, 천연가스 시장은 ‘울상’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따뜻한 올해 겨울, 천연가스 시장은 ‘울상’

전년대비 기온 11% 상승하면서 성수기 무색해져

기사입력 2020-01-05 15:04:59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산업일보]
2018-2019년 겨울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여름 저점에서 겨울 고점까지 68% 상승했다. 반면 금번 겨울은 지난번과 같은 상승 없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주 원인은 생산량 증가에 더불어 따뜻한 날씨로 수요가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한다.

따뜻한 올해 겨울, 천연가스 시장은 ‘울상’


IBK투자증권의 ‘천연가스에겐 너무나 따뜻한 겨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천연가스 시장은 구조적인 특성 상 겨울철에 수요가 집중돼 재고감소와 함께 가격이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현재 천연가스의 주 사용처는 전력 생산이다. 발전원별 전력생산 가능 캐파는 천연가스가 43%를 차지한다. 이러한 전력에서 주택의 소비 비중이 39%를 차지해 주택 수요가 주 변수로 작용한다.

주택에서의 전력 소비 중 43%가 난방용 소비로 사용되며 주로 10월부터 수요가 발생하기 시작해 1월에 고점을 기록하는 흐름을 보인다. 2018년 10월엔 이른 추위에 따라 전년대비 20%가량 온도가 낮아 수요가 급증했으며 11월까지 가격이 약 50% 상승했다.

반면, 2019년 10월 온도는 전년대비 11% 높아 겨울철 성수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하는 중이다.

IBK투자증권의 함형도 연구원은 “천연가스 가격은 급격한 한파가 찾아와 수요가 급증하던가 생산량 조절에 따른 공급측 충격이 있지 않는 한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미국 1월의 동부지역 기상예보에 따르면 올해는 평균대비 높은 온도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함 연구원은 “다만 공급측 요인은 아직 기회가 있다”며, “미국 북동부 지역의 가스 공급량이 처음으로 감소했다. 이는 가격 하락에 따른 시추활동 둔화에 기인한다. 또한 셰일업체들의 가스를 태워 없애는 플레어링(flaring) 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인데, 이는 파이프라인 부족의 원인도 있겠지만 공급측 조절에 따른 가격 조정 노력의 일환으로 파악된다”라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