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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기차 시장, 중국·미국 주춤한 사이 유럽 약진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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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기차 시장, 중국·미국 주춤한 사이 유럽 약진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 점유율 상승해

기사입력 2020-01-30 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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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해 중국과 미국 전기차 시장이 역성장한 틈에 유럽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주력 시장으로 부상했다. 유럽 OEM들은 대부분 한국 배터리를 채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배터리 업계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이후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 다수의 중저가 신모델이 출시돼 양적 성장을 이끌 것이다.

2019년 전기차 시장, 중국·미국 주춤한 사이 유럽 약진


키움증권이 발표한 ‘2019년 전기차 시장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전기차(상용차 제외) 시장은 10% 성장한 222만 대로 추정된다. 2017년 58%, 2018년 64%에 비하면 성장률이 현저하게 저하됐는데, 지역별로 유럽의 성장세가 확대된 반면, 중국과 미국이 정부 보조금 축소,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경기 둔화 등으로 역성장한 결과다.

글로벌 Best Seller는 테슬라의 모델3가 30만 대를 판매했으며, BAIC EU 시리즈 11만 대, Nissan LEAF 7만대 순으로서 모델3가 압도했다.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은 36만7천500대로 50%(YoY) 증가하며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했다.

유럽은 지난해 56만대로 46% 성장해 주력 시장으로 부상했다. 강력한 연비 및 배기가스 규제를 통해 전기차 시장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유럽의 전기차 침투율은 연평균 3.6%, 12월에는 6.1%까지 상승했다. 침투율 상위 국가로는 노르웨이가 56%, 아이슬란드가 25%, 네덜란드가 15%에 도달했다.

올해 유럽은 다수의 중저가 신모델이 출시돼 양적 성장을 이끌며, 100만대 규모에 근접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폭스바겐(Volkswagen)에서 자사의 전기차 플랫폼인 ‘MEB’를 이용해 생산한 첫 번째 모델인 ID.3는 올해 유럽 내 6만 대 이상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판매량 3위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전기 승용차는 105만 대로 0.4% 역성장했다. 특히 7월 이후 정부 보조금 축소 영향으로 30%나 역신장했는데, 12월에는 역신장 폭을 줄였다. 최근중국 정부가 전기차 시장 침체를 우려해 올해 보조금 삭감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중국 전기차 시장에 대한 낙관적 시각이 부각됐다. 이로써 국내 배터리 업계가 기다렸던 2021년 보조금 폐지 여부는 불확실해졌다.

미국은 33만 대로 9% 역신장했다. 테슬라가 주도한 혁신 성장이 주춤한 상태다. 테슬라에 이어 GM 전기차에 대해서도 연방정부 보조금 혜택이 축소됐으며, 올해도 연방 및 주정부의 보조금 축소가 예고된 상태다.

키움증권의 김지산 연구원은 “유럽 전기차 시장 호황과 중국 및 미국 시장 침체에 따라 7월 이후 중국 및 일본 배터리 업체들의 하락세와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상승세가 뚜렷하다”며, “지난 10월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SNE Research)을 보면, LG화학 14.2%, 삼성SDI 5.5%, SK이노베이션 2.7%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p, 2.3%p, 1.9%p 상승한 반면에, Panasonic과 BYD는 각각 3.4%p, 7.2%p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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