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imaker, 주당 2백 만 건 프린트 작업을 준비하는 Ultimaker Cura 기능추가

[산업일보]
데스크탑 3D 프린팅 업계의 글로벌기업인 Ultimaker는 26일, 웹 기반 Ultimaker Marketplace와 Ultimaker Cura 4.5의 추가 기능을 출시했다. 2012년에 소개되고 현재 프린팅을 위해 3D 모델을 준비하는 이 오픈소스 슬라이싱 소프트웨어는 매월 6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2019년 말에는 매주 2백 만 건의 프린트 작업을 준비했다. 이는 2018년과 비교해 2배나 많은 수치다.



Ultimaker Marketplace는 사용자에게 업계 표준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위한 플러그인 접근을 제공하며 일부 CAD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Ultimaker Cura의 직접 통합, 제3자 재료를 위한 110개 이상의 최적화된 프린팅 프로필 등의 기능을 추가 제공한다.

Ultimaker Cura 4.5의 릴리즈는 이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Ultimaker Marketplace와 Cura를 원활하게 연결을 지원한다. 신규 클라우드 기능은 온라인 로그인 후 선택한 플러그인과 최적화된 프린팅 프로파일을 직접 사용자 계정으로 연결시킨다. 이는 기존에 사용했던 워크스테이션 기종이나, 이전 Ultimaker Cura를 열 필요 없이 모든 설정을 이용할 수 있고 동기화된다는 점을 의미한다.

Ultimaker Cura 4.5의 smartavionics은 이 외에도 다양한 장점을 구매자들에게 제공하는데, 외부용 퍼지 스킨 옵션을 사용하면 퍼지 스킨이 구멍 내부에 프린팅되지 않게 방지해 그립이나 유사 적용 분야의 프린팅에 유용하다. 또한, 브림거리 설정을 통해 사용자는 브림과 모델 사이의 격차를 정의할 수 있으며, 브림 제거가 보다 쉬워지고, 흠을 남기거나 마감된 3D 객체에 대한 손상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스킨엣지 기능을 지원해 내부에 라인을 추가할 수 있게 하는 두 설정으로 프린팅 스킨의 엣지를 보다 잘 제공한다.

Ultimaker의 딕 모어켄스(Dick Moerkens) CTO는 "Ultimaker Cura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전용 인하우스 소프트웨어 팀이 지속적으로 작동 중이며, 새로운 학생, 제작자, 전문 사용자들이 생기며 사용자 데이터베이스가 눈에 띌 정도로 매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어떤 사용자가 직접 모든 이용 가능 설정을 변경하고 시험해보고 싶어 한다면, 다른 누군가는 3D 프린팅을 기존 워크플로우에 통합하기를 원할 수도 있다. 개방형 접근법과 민첩한 개발 전략을 통해 우리는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3D 프린팅 워크플로우를 완전히 효율화하고 간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