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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전세계 디스플레이 산업계 제동 불가피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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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전세계 디스플레이 산업계 제동 불가피

LCD는 중국 업체들 증설 지연·OLED는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체 실적에 악영향

기사입력 2020-03-03 07: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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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이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국이 글로벌 LCD 패널 공급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고, 중국의 중소형 OLED의 증설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 전세계 디스플레이 산업계 제동 불가피
(사진=LG디스플레이 홈페이지)


키움증권의 ‘코로나19 영향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LCD 산업의 경우 BOE의 10.5세대 신규 공장인 우한 B17 램프업이 지연되고 있고, 여타 중국 공장들의 가동률 또한 70%대로 낮아져 LCD 공급 Capacity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B17은 올해 1분기에 30K/월 규모의 가동을 계획했으나, 현재 10K/월 수준으로 가동 중 인 것으로 파악된다. CSOT의 10.5세대 공장인 T7 또한 3분기부터 가동이 예정돼 있으나, 이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3월 이후까지 소재 업체의 생산 재개가 지연되고, 물류 이동 제한이 장기화될 시 공급 Capacity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OLED 역시 코로나 19의 확산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대표적인 OLED 기업인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OLED 광저우 공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가동이 재차 지연되며, 2분기부터 정상적인 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따라서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TV 패널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소형 OLED 산업의 경우 일부 중국 업체들의 증설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Tianma의 우한 공장에 진행 중이던 장비 입고가 현재 전면 중단된 것으로 파악돼 2분기로 예정됐던 양산 가동이 연기될 전망이다.

키움증권의 김소원 연구원은 “장비 입고가 지연됨에 따라 관련 수주를 받았던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의 1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하회할 수 있으나, 연간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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