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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만들어 낸 사회적 격리, 자동차 시장 뒤흔들어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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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만들어 낸 사회적 격리, 자동차 시장 뒤흔들어

공장 운영 중단 이어지고 국경 폐쇄에 전기차 시장도 타격

기사입력 2020-03-23 07: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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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이 실제 유럽지역 자동차 공장중단으로 이어지며 자동차 섹터 내 투자심리가 단기적으로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완성차를 비롯해, 현지OEM 들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부품업체들의 경우에는 특히 외형성장세의 일시적 감소세가 불가피하다고 판단된다.

코로나19가 만들어 낸 사회적 격리, 자동차 시장 뒤흔들어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가동중단이 시작된 유럽 자동차 공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목요일 오후시간을 기점으로 유럽내 최대생산업체인 폭스바겐 그룹의 유럽 전 공장이 가동 중단에 들어가기 시작한다.

특히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진행된 지역들에 위치한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PSA(푸조-시트로엥 얼라이언스), 르노 등의 공장들은 지난 16일부터 대부분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해당 업체들은 금번 발표를 통해 평균적으로 1~2주일 수준의 생산 중단을 발표한 상태이다.

한편 PSA, Renault 등은 해외시장 의존도가 낮은 편이어서 유럽시장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각각 77%, 66% 수준에 달해 금번 가동 중단에 따른 최대 손실이 예상된다.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각각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우 현재까지 가동중단 발표는 없었으나,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감안시 2020년 유럽 자동차 판매 대수는 1천430만 대(전년 대비 -9.5%)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기록한 증가율인 -7.9% 대비로도 악화된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메이커들의 NEDC 기준 CO2 배출랑 95g 대응을 위한 transition 구간이 겹치면서 전체 수요가 악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유지웅 연구원은 “유럽 시장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업체들을 위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금번 생산중단 차질이 부각되며 국경간 이동 제한까지 겹쳐지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자동차 업체들의 순수전기차 생산/판매에 대한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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