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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美 배달 서비스 수요 증가시켜…음식점-배달 앱 파트너십 필요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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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美 배달 서비스 수요 증가시켜…음식점-배달 앱 파트너십 필요

레스토랑 매출 감소, 배달 앱에도 위협 요인

기사입력 2020-04-03 11: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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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미국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소비자의 외식 자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이에 레스토랑의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도 음식 배달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美 배달 서비스 수요 증가시켜…음식점-배달 앱 파트너십 필요

KOTRA의 ‘코로나19, 미국 배달 전문 앱 시장에 호재일까?’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을 통한 식품배달 시장은 크게 ‘레스토랑에서 직접 해주는 배달’과 ‘배달 앱을 통한 배달’ 형태로 나눌 수 있다.

특히 배달 앱을 통한 식품배달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용 고객 또한 증가해 미국 국민의 27%에 해당하는 인구가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FDA는 현재까지 음식이나 음식 포장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없다고 밝힌 바 있지만, 배달 직원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 제휴 레스토랑들이 급격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에 처하게 될 가능성 등은 음식 배달 전문 회사에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

이는 미국보다 코로나19가 먼저 유행했던 중국의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은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1월에 배달 주문이 증가했으나, 식당들이 매출 감소로 폐업하고 소비자들 또한 음식 자체의 오염이나 배달원에 의한 감염을 걱정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2월에는 주문량이 30% 감소한 바 있다.

이에 미국의 배달 전문 회사들은 고객 안심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고객에게 매장 및 음식 관리, 방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배달원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로비나 문 앞에 음식을 두고 가는 형태로 배달을 한다. 또한 배달원에게 장갑 및 손세정제를 제공하거나, 건강 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등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배달 전문 앱인 도어대시는 리틀 시저스 피자, 웬디스, 칙필레, 맥도날드 등과 제휴해왔으며, 우버이츠는 스타벅스, 포스트메이트는 파파이스, 그럽헙은 타코벨 및 KFC 등 대부분의 배달 전문 앱들은 유명 프렌차이즈와 제휴를 맺고 있다.

배달 전문 앱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대부분의 레스토랑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레스토랑과 배달 전문 앱 간의 파트너십 형성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중요한 첫 단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KOTRA의 김수현 미국 시카고무역관은 ‘코로나19 유행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더라도 고객과 배달 전문 회사 양측 모두 비대면 배달 방식을 당분간 선호할 것’이라고 분석하며 ‘레스토랑 없이는 배달 전문 앱의 매출 및 운영이 불가능한 태생적 한계가 있는 만큼, 어려운 시기에 양측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전시회와 기업의 발전 양상을 꼼꼼히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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