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 주 오랜 기다림 끝에 모습을 드러낸 아이폰SE가 국내에서는 온라인몰을 통한 예약을 통해서만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내매체들을 통해 보도된 내용들에 따르면, SKT‧KT‧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 3사는 애플의 아이폰SE에 대한 예약판매가 대리점이 아닌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서만 29일 부터 진행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업계에서는 아이폰SE가 중저가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만큼, 10~20대가 주된 수요층을 형성할 전망이고, 이들은 온라인을 통한 예약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로는 아이폰SE가 5G기능이 없는 LTE전용폰이라는 점을 들 수 있다. 현재 통신 3사의 가장 큰 이슈가 5G 가입자 유치인 만큼 LTE통신망을 사용하는 아이폰SE는 우선순위에서 다소 밀려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아이폰SE는 29일부터 온라인 예약을 받기 시작해 다음달 6일에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SE의 외양은 아이폰8과 유사하며, 후면 카메라는 기존과 같은 1천200만 화소 싱글 카메라, 전면 카메라도 700만 화소로 동일하지만 아이폰11 시리즈에 적용된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