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4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코로나 중국 책임발언 및 화웨이 제재 연장 조치 속 파월의장의 마이너스 금리 일축 발언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월 미 연준의장이 마이너스 금리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아직 사용할 수 있는 정책들이 남아 있으며, 마이너스 금리의 실효성이 뚜렷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의장의 견해피력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하며 마이너스 금리 논란을 부추겼다.
한편, 미국은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 제재명령을 내년까지 연장했으며, 100개의 무역합의도 중국에 의한 전염병 타격으로 인한 손실을 메울 수 없다고 발언하며 투심을 악화시켰다.
이와 같은 위험요인을 경계하며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당국의 경계 및 수출 네고물량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