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증상이 나타나는 틱장애는 크게 일과성 틱장애와 만성 틱장애, 투렛증후군(뚜렛증후군)으로 구분할 수 있다. 투렛증후군의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틱증상 발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투렛증후군(뚜렛증후군)은 여러 가지 근육틱과 한가지 이상의 음성틱이 동시에 1년 이상 나타나는 틱장애 유형으로 일반적인 틱장애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처음 증상은 일과성 틱장애나 만성 틱장애와 같이 눈을 깜빡이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등의 사소한 증상부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틱장애와 구분이 어렵다.
환자에 따라 처음부터 복합틱 양상을 보이면서 투렛증후군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고, 경미한 틱증상이 방치되다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증상이 악화되면 음성틱 증상이 심해져 욕설이나 음란한 말을 하는 욕설틱과 외설증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근육틱의 움직임도 일상적인 활동을 방해할 정도로 크게 나타날 수 있다.
투렛증후군은 틱증상 뿐만 아니라 강박증이나 ADHD 등의 소아정신과 질환이 흔하게 동반되어 학습장애나 행동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다. 동반장애는 틱장애 치료만으로 개선되지 않을 수 있으며, 투렛증후군 그 자체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때문에 틱장애를 처음 인지했을 때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투렛증후군(뚜렛증후군)으로 진행될 경우 의료기관을 통해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 치료는 틱장애 증상의 심각성과 진행 기간과 동반되는 문제 등을 파악해야 하며,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만이 아닌 뇌신경학적 문제로 발생함을 인식하고 적절한 치료계획을 수립해 진행해야 한다.
틱장애의 치료는 틱증상의 악화를 막는 것뿐만 아니라 동시에 틱장애가 안정되도록 치료해야 하고 재발을 방지를 위해 꾸준한 관리도 필요하다. 청소년기는 가정과 학업, 친구관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한 틱증상의 악화가 쉽게 나타날 수 있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틱장애 치료에 있어서는 치료의 시기도 중요하다. 틱장애를 인지하고서도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잘못된 치료를 진행하거나 방치해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틱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환자와 가족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더군다나 투렛증후군의 경우 증상이 심하고 치료 기간이 길어지다 보면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찾거나 아예 치료를 포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올바른 치료 방향으로 치료가 진행되고 있다면, 증상이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되지 않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치료를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도움말 : 휴한의원 인천점 박천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