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2일 비철금속 가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LME 재고가 증가한 알루미늄, 아연만이 하락 마감했다.
12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하락했다. 비철금속도 동반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유럽 증시 개장이후 줄곧 상승했다. 하지만 달러강세와 코로나 2차 확산 우려로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전기동은 상해재고가 11,782톤 감소하며 소폭 상승했다. 또한 칠레의 광부 노동조합은 정부에 코로나 방역대책 개선을 요구하며 현재 타이트한 수급을 자극했다.
최근 비철금속은 미국 주식시장과 움직임을 같이 했다. 전일 역시 과매도 구간에 접어들며 기술적 매도세와 투심 약화로 인해 하락했다. 전일 미국 3대 증시는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다. 최근 여러 국가에서 봉쇄완화 움직임을 보였지만 확진자수가 급증하며 2차 확산 우려에 직면한 점이 투심을 약화시켰다.
시티은행은 단기적으로 5,750~5,800대를 예상하며, 장기적으로 중국 수요 증가로 인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준이 상당 기간 제로금리를 유지한다고 시사하며 미기준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을 종식시켜 비철 금속 가격 하락을 예단키 어려운 점이다. 그러나 또다른 불확실성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어 추후 혼조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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