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산업용 잉크젯 마킹기 전문기업 ㈜씨.아이.제이코리아가 지난11일 오산시 서랑동에서 신사옥 건립공사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4천806㎡ 부지에 지상3층 규모로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사옥에는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도입, 방식별 사업부로 운영할 계획이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각 파트 별 전문 인재 양성과 오산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게 씨.아이.제이코리아 측의 생각이다.
산업용 잉크젯 마킹기 시장에 보다 전문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도약을 계획하고 있는 이 회사는 세계적인 독일의 WIEDENBACH(비덴바흐), REA-JET(레아젯), REINER(라이너)과 스페인의 United Barcode System(유비에스) 등 해외 다수의 선진 업체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씨.아이.제이코리아는 2000년에 설립된 산업용 잉크젯 프린터 전문 업체로 전기, 전자, 전선, 철강, 자동차, 항공기, 조선, PVC산업 등의 중공업 분야를 중심으로 축산, 화장품, 식품, 의약품 등의 경공업 분야에 이르는 제조라인을 위주로 모든 산업과 업종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생산정보, 제조일자, 유통기간, 바코드 등 제품에 비 접촉식인 잉크 젯팅 방법을 활용해 고속 인쇄를 실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