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에 대한 수요가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으로 상승함에 따라 데이터의 양도 폭증했다. 이에, 향후 기업의 사활은 이러한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데이터 전문 기업인 클라우데라의 강형준 한국지사장은 23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클라우드의 시장의 동향을 설명하고 클라우데라가 새로이 선보이는 데이터 플랫폼인 ‘프라이빗 클라우드(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발표했다.
강 지사장은 “데이터를 통하면 오늘 불가능했던 일이 내일은 가능해지고 사람들이 복잡한 데이터에서 명료하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된다”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클라우드와 데이터 센터에서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관리 및 보호한다”고 말했다.
“이제는 데이터 분석이 없이 기업의 생존 자체가 힘들다”고 강조한 강 지사장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도메인의 근간도 데이터의 분석인 만큼,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생존에 직결된 기업의 가치”라고 주장했다.
강 지사장은 “기업에서 보안 또는 규제 이슈로 인해 불가능해지는 ‘쉐도우 IT'가 차지하는 비용이 전체 IT비용의 40%에 달한다”고 지적한 뒤, “엔터프라이즈 IT는 비즈니스의 속도로 운영되지 않으며, IT그룹은 쉐도우 IT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야 하며, 특히 보안이 보장된 속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처음 소개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일관된 빌트인 보안과 거버넌스 기능을 제공하며, 기업들이 자체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퍼블릭 클라우드에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강력한 자가 서비스 분석 기능을 제공하며, 엣지에서 AI에 이르는 모든 곳에 가치를 부여한다.
IBM 레드햇의 오픈시프트(OpenShift)가 지원하는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한 층 개선된 민첩성, 쉬운 사용성,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의 보다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컴퓨트와 스토리지를 분리하는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기반으로 견고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클라우드 비전을 완성한다.
강 지사장은 “CDP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연결된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속도, 규모, 비용 효율성을 높여 IT 임직원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