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5% 오른 8천720원으로 결정한 데 대해 대한상의는 14일 성명서를 내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기업들의 경영난을 고려하면 역대 최저수준인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마저 경제계 입장에서는 아쉽고 수용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그럼에도 최저임금위원회의 이번 결정에 승복하고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노동계로서도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에 만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한 뒤, 근로자의 생계 안정 등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정이 내려지게 된 지금의 경제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최저임금 결정과정에서도 노사가 요구한 최저임금 인상률이 극단적 격차를 보였고 결국 최저임금 의결에 일부가 불참하는 등 파행이 되풀이 됐다는 점을 언급했다.
대한상의는 이어, 객관적이고 예측가능하게 최저임금이 결정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20대 국회에서 입법되지 못한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방안’이 21대 국회에서는 조속히 입법되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