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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미국 휴스턴 소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요구 미중 갈등 격화(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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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미국 휴스턴 소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요구 미중 갈등 격화(LME Daily Report)

전기동 3개월물 대비 현물(Cash) 프리미엄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

기사입력 2020-07-23 07: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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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미국 휴스턴 소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요구 미중 갈등 격화(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22일 비철금속 시장의 대부분의 품목이 미-중갈등 심화 및 중국 이외의 국가들의 수요 회복우려로 인해 하락했다.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소재한 중국 총영사관을 미국이 강제로 폐쇄하라는 요구를 했다고 밝혀지자 미-중 갈등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장 중 내림세를 불러 일으켰다.

중국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고 있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를 제재 하겠다고 밝히면서 양국간의 분위기는 점점 더 경색됐다.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규모에 대한 논의가 한창 진행중인데, 이는 증시 및 비철금속 시장에 변동성을 확대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유럽의 경제회복기금이 결정된 이후, 다음 타자인 미국의 경제부양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1일(현지시간)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 미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1조 달러 규모는 고용시장 악화를 막기에 부족하다며, 수천억달러는 더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미국 소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요청 소식으로 비철금속 시장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LME 전기동은 22일 톤 당 $6415.50까지 추락하면서 큰 변동폭을 보였으나 장 마감에 이르러 다시 $6500대를 향하는 모습이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기동에 대해 차익 실현을 하려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면서 장 중 하락폭을 넓혔다는 보도도 나왔다. 다만, 미국 증시 개장 이후 화이자 백신 구매 소식 및 세계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가 부각되면서 하락폭을 줄여나갔다. LME 재고가 3일째 감소세를 보인 것이 전기동 가격의 추가 하락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주석은 한 때 톤 당 $17,865에 거래되면서 6개월래 최고가를 갱신했고, 이에 비해 아연과 납은 LME 창고 재고가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너터냤다.

BMO Capital의 한 애널리스트는 현재 비철시장은 중국 주도의 회복세에 숨을 고르며 시장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면서, 추후 시장의 회복세는 중국 이외의 국가들의 수요회복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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