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7일 원달러 환율은 1,200원대 초반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 양국이 실제로 상대국 영사관 폐쇄 조치를 단행하며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고 이에 안전자산선호심리 부각으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부양책 공개도 다음 주로 연기됐고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00만 명을 넘어서며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이에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며 환율 상승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급상 월말 네고물량 우위인 점 및 유로화 강세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는 상단을 제한하며 1,200원대 초반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