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2원 가까운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1,119원 초반대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스가 총리 취임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105엔 초반대로 하락했다.
오전 11시 35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119.04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99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5.44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26% 하락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차기 총리 취임이 금융 친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