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4일 원달러 환율은 1,170원대 초반 중심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리스크오프 분위기에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파월 연준 의장과 클라리다 부의장 등이 추가 재정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비관적인 경제전망 의견을 나타냄에 따라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며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
한편, 미국 증시가 기술주 위주로 급락하며 다우지수와 나스닥이 각각 1.92%, 3.02% 하락 마감했다. 이는 위험회피심리를 가중시키며 환율 상승압력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석 연휴를 앞둔 네고 물량 등 상단 대기 물량은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