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일 비철금속 시장은 장 초반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하락하다 장 후반 긍정적인 소비자 지표 및 낙 폭 과다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라 대부분의 품목이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들리면서 시장은 불안하게 출발했다. 며칠 전 대선 토론이 있었던 터라 바이든 후보 역시 코로나19에서 안전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대선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자가 격리 중이며 대통령 임무 수행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령에 비만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신변에 큰 일이 생긴다면 향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매우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미국 증시 역시 하락 출발했으나 소비자 신뢰 지수가 예상을 상회하는 모습을 발표됐고 실업률 역시 예상보다 긍정적이었던 점 등이 저가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아시아 장에서 거래량이 많았다며 2일 장 후반 상승을 중국 투자자들의 매수세 유입으로 보고 있다.
이번 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 상태 및 이로 인한 미국 정계의 움직임이 시장을 이끌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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