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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경영 핵심…‘지속가능성’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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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경영 핵심…‘지속가능성’

내달 5일, 온라인 버추얼 컨퍼런스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 개최

기사입력 2020-10-30 08: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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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경영 핵심…‘지속가능성’
슈나이더일렉트릭 김경록 대표

[산업일보]
기후변화 대응 역량이 업계 전략의 핵심으로 직결되는 시대에 들어섰다. 더욱이 올해 전 세계 산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불확실성을 마주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성공적으로 선도할 기업 전략으로 ‘지속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9일 온라인상에서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 미디어 컨퍼런스(Innovation Summit Korea 2020 Media Conference)’를 개최해 친환경성 및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미래 기업 성장전략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김경록 대표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한 에너지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지속가능성’을 미래 기업 경영 전략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실제로 약 10여 년 전부터 지속가능성의 트렌드에 주목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18년 1분기부터 올해까지 약 1억7백만 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 전 제품의 75%를 그린 프리미엄 제품으로 생산하는 데에 성공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경영 핵심…‘지속가능성’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 미디어 컨퍼런스

“우리는 탄소 중립성 달성 목표 시기를 2030년보다 5년 앞당긴 2025년으로 설정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의 세계적인 롤모델로 자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힌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김경록 대표는 “2050년까지 SF6의 단계적 저감을 통해, 자사가 운영하는 모든 사업장 및 시설에서 사용하는 탄소를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공급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단순 제품 및 솔루션 범위에 국한된 전략이 아닌, ‘지속가능성 서비스 모델’의 개념으로 파트너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한다. 감축 목표 및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부터 시작해, 각 사에 적합한 기술 솔루션과 관련 프로그램 설계를 지원하고, 전반적인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공급망에 속한 기업까지 저탄소 경제 전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순환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스텝으로 설정했다.

▲성공정의 ▲목표설정 ▲프로그램 실행 ▲결과지속성의 단계를 선순환 기업 사이클 구축의 단계로 언급한 김 대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성을 향한 여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최종 의사결정자의 의지’를 꼽았다.

김 대표는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은 뚜렷하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에너지 관련 전략이 부재한 기업이 다수이며, 목표와 로드맵 설정의 어려움 역시 넘어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지속가능성이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둘러싼 회의론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하지만 세상은 이미 에너지 전환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지원과 함께, 그린뉴딜이라는 흐름 속에서 한국의 새로운 기술과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오는 11월 5일 ‘지속가능하고 회복력있는 미래(Building a more resilient and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온라인 버추얼 컨퍼런스인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0(Innovation Summit Korea 2020)’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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