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일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 중후반 중심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대선 이벤트에 따른 불확실성과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 및 재봉쇄에 따른 경기 회복 둔화 우려에 글로벌 위험선호심리가 훼손되며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예정된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신중론이 확산되며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위험기피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 내 신규 확진자수가 9만 명을 상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위험선호심리 훼손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유럽 내 2차 락다운 조치로 인한 유로, 파운드화 약세에 따라 달러화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을 비롯한 상단 대기 물량은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