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2일 환율은 영국에서의 신종 코로나19 변종 확산으로 유럽과 뉴욕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조정이 나타나면서 상승이 예상된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2%대 하락하고 영국 파운드화는 장중 한때 2.5% 급락하기도 했다. 각국 유동성 완화정책으로 계속 상승하던 위험자산이 내년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리밸런싱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확산됐다.
6.5위안 부근에서 강세가 제한된 위안화 환율,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전환, 국내 코로나19 재확산과 봉쇄 강화 우려는 환율 상승 압력 요인이다.
다만, 전일 삼성중공업 4천82억 원, 현대삼호 중공업 4천512억 원의 선박 수주가 있었고 네고 물량 유입에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