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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양광시장 내년 150GW, 2022년 200GW 등 큰 폭 성장 전망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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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양광시장 내년 150GW, 2022년 200GW 등 큰 폭 성장 전망

올 4분기 중국 및 미국 중심으로 수요 증가 예상

기사입력 2020-12-25 15: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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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로나19사태 발생으로 올해 세계 태양광수요는 사상 처음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중국 및 미국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한 수요증가로 인해 상반기 예상치 120GW를 상회해 130GW 이상 초과할 전망이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이하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최근 발표한 ‘그린뉴딜 – 태양광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글로벌 태양광 수요가 여전히 양호한 상황이며, 성수기인 4분기에도 중국 및 미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드패러티 도달 및 기후변화 이슈로 제2차 성장기에 진입한 세계 태양광시장은 내년 150GW, 2022년 200GW의 큰 폭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4분기 이후 폴리실리콘 가격하락으로 제품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홍수 및 일부 공장의 사고로 인해 9월 폴리실리콘 가격은 6월 6.8$/kg에서 9월 12$/kg까지 상승했으나, 12월 10$/kg선까지 하락했다. 폴리실리콘 가격하락으로 태양전지 및 모듈 가격도 안정세를 유지 중이다.

세계 태양광시장 내년 150GW, 2022년 200GW 등 큰 폭 성장 전망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태양광기업은 글로벌 수요증가로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글로벌 태양광시장의 양호한 성장 지속으로 기업의 경영실적은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어 후발주자와 실적 격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주요 태양광 제품의 3분기 수출 및 수입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으며, 이는 국내 태양광 내수시장 활성화 및 자국산 제품 수요 확대에 기인했다는 게 한국수출입은행 측의 설명이다.

국내 태양광 시장 호황,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제품 사용 시 가점을 받는 탄소인증제 실시 등으로 내수시장에서 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 내수물량 공급이 확대 되면서 수출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한국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공급체인이 중국에 집중된 상황에서 한국기업은 태양전지 및 모듈 등 태양광 제품 공급이 가능한 유일한 대안’이라며 ‘내수시장 활성화는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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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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