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30일 비철금속 시장은 아시아 장과 런던 장 모두 한 차례 등락이 있었지만 큰 방향성은 잡지 못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전일과 같이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코로나19 백신과 부양책 등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섞여 변동성 장세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opper는 아시아 장에서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 강세에 힘입어 런던 장 개장까지 상승세를 이어 나가며 $7,900을 테스트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런던 장 개장 이후 약화된 달러에도 불구하고 $7,900선에 대한 부담감으로 가격은 다시 $7,800선까지 내려왔다.
이후 미국 지표 강세와 부양책으로 인한 현금 지급 실시 등의 뉴스로 가격은 다시 한 번 반등을 시도했지만 장 막판 다시 상승 폭을 대부분 내어주며 장을 마감했다.
31일은 2020년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한산한 모습이 예상된다. 가격은 최근 형성된 박스권 안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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