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때 오는 피로감과 근육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착용형 슈트가 속속 개발·출시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로보덱스(RoboDEX) 2021에도 이러한 착용형 로봇 및 보조 슈트가 다수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피알(upr)이 선보인 3종의 보조 슈트는 모터를 장착해 무동력 슈트보다 중량물을 들기 쉽도록 설계했다.
유피알은 자료를 통해 ‘최근 모터 등의 동력을 사용하지 않는 무동력 형의 보조 슈트가 보급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좀 더 지원 능력이 있는 제품을 원하고 있어서 이번 전시회에 모터를 장착한 동력형의 보조 슈트를 개발해 전시했다.’고 밝혔다.
INNOPHYS도 이번 전시회에 머슬 슈트 ‘에브리(Every)’와 팔을 올려서 지속적으로 작업할 때의 부하를 경감시켜주는 ‘머슬 슈트 팔’(가칭)과 의료용으로 개발된 기능훈련용 모델 2종을 선보였다.
이 회사의 보조 슈트 ‘에브리’는 무거운 사람을 안고 올리는 등의 작업시 허리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입는 자켓이다. 또한 올 봄 출시 예정인 머슬 슈트 팔(가칭)은 과수원에서 배·포도 재배 등 일정 시간 동안 팔을 올린 채로 작업해야 할 때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보조 슈트이다.
또한 이 회사에서 전시한 의료용으로 개발된 기능훈련용 모델은 허벅지를 올려거나 스쿼트 운동을 반복함으로써 고관절의 경직을 완화하도록 돕는 보행 훈련 보조용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archelis도 이번 전시회에 하반신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공장용 archelis'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전원공급장치나 모터 없이 기계 구조만으로 작동하는 제품으로 업체측은 이 제품이 키나 체형에 상관없이 발, 정강이, 허벅지 세 곳에 직접 고정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특히 이 제품은 산업현장 또는 공장에서 장시간 서서 작업을 진행해야 할 때 하반신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라고 업체측은 덧붙였다.
한편, 5회째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와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