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0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에 이어 미국 국채 금리가 안정화 되고 발표된 물가 지수 역시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오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Asia 장에서 발표된 중국 소비자 물가 지수는 예상보다 하락 폭이 적은 수준으로 발표됐고 생산자 물가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로 인해 미국에 이어 중국 역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Asia 증시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다.
다만, 신규 위안화 대출 역시 시장의 예상보다는 많았던 것으로 발표되며 중국의 신용 긴축에 대한 우려를 조금 낮췄다는 분석이다. 위안화 대출은 전문가 예상인 9500억 위안을 크게 상회하는 1조 3600억을 기록했다. 이는 1월 3조 5800억 대비 크게 줄어든 수치로, 우려는 여전하다.
미국 국채 금리는 이틀 연속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과 동시에 미국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 불가 지수 역시 전월 보다는 상승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과 같은 수치를 보여주며 시장에 안도감을 안겼다. 하지만 새로운 채권왕으로 불리는 더블라인 캐피탈의 제프리 건들락 대표는 인플레이션이 4개월 후에는 4%가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고 ING 역시 3개월 내 국채 금리가 2%를 돌파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불안감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Wall Street Journal 역시 연준이 연준이 국채 발행을 지난 해 대비 크게 늘리고 있어 국채 금리 상승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철금속은 이 같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최근 변동폭이 컸던 탓에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11일은 미국 고용 지표 발표가 있어 이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틀 동안 보여준 안정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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