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1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미국 하원에서의 부양책 통과 및 미 국채 금리 수익률 하락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줄어든 가운데 오랜만에 모든 품목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아시아 장 부터 아시아 각국 증시가 대부분 강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아 비철금속 가격 강세가 시작됐다. 이어 개장된 유럽 증시 역시 상승 기조를 이어 나가며 비철금속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전일 1조 9천억 달러의 부양책이 하원을 통과했고 코로나19 구제법안 역시 하원을 통과해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
ECB의 라가르드 총채는 11일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면서 시장의 자금조달 여건이 타이트해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채권 매입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총재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국채 수익률에 대한 경계심을 표하면서 채권 매입 속도를 높이는 것에 총체적인 컨센서스가 있었다고 밝혔다.
뉴욕 증시 역시 아시아 및 유럽 증시 강세 및 ECB 총재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또한 11일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 역시 시장의 예상 보다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을 부추겼다.
Bank of America는 현재 미국의 물가와 금리가 터닝포인트를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의 수석 투자 전략가는 현재 경제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향후 금리와 물가의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애상했다. 그는 과도한 재정 부양책, 탈 글로벌화, 디플레이션 소멸, 높은 부채 등으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며 40년간 강세를 보이던 국채 시장이 약세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각 국 중앙은행이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중앙은행의 영향력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국채 수급이 달라질 것으로 보여 향후 변동성은 여전히 큰 상태로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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