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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글로벌 태양광 수요 200GW 시대 온다
조해진 기자|jhj@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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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글로벌 태양광 수요 200GW 시대 온다

韓 태양광 수요, 2023년 4.5GW까지 확대 전망

기사입력 2021-07-11 14: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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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2020년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국·미국·유럽 등 주요국의 수요 증가와 기후변화 및 ESG 이슈의 본격 등장에 힘입어 수요가 전년대비 증가했다. 향후에도 태양광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2년 글로벌 태양광 수요 200GW 시대 온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2021년 2분기 신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은 중국 및 미국의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22% 증가한 144GW를 기록했다.

2020년 1분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국 및 유럽 경제봉쇄 조치에 따른 일시적 수요 쇼크가 있었지만, 2분기 이후 중국 및 미국을 중심으로 수요가 회복되며 분위기가 반전된 것이다. 특히 중국과 미국, 두 국가의 태양광 설치량은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의 49%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보고서는 2021년 글로벌 태양광 수요가 중국 및 미국의 안정적 수요,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됐던 개발도상국의 발전 프로젝트 재개 등의 상황에 따라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한 180GW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글로벌 경제가 안정화될 경우, 2022년에는 200GW에 달하는 태양광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발전산업이 석탄발전의 퇴출과 함께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높은 접근성 및 경제성을 확보한 태양광 발전이 중심이 되리란 분석이다.

한편, 보고서는 국내의 태양광 산업의 경우 2015년 1GW를 돌파했던 국내 태양광 시장이 2018년 2GW, 2019년 3GW로 빠르게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보급정책과 기업들의 ESG 경영경화로 기업의 태양광 발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2021년에는 4GW, 2023년에는 4.5GW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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