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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피커 시장, 2025년까지 연평균 21% 성장 전망

기기들을 원격으로 조정하는 컨트롤 허브 역할 수행

[산업일보]
최근 스마트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스마트 스피커 시장 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 스피커는 사용자의 음성 인식을 통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최초의 스마트 스피커는 2014년 11월 아마존이 출시한 에코(Echo)로, 이 제품은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는 케이티(KT), 에스케이티(SKT), 엘지유플러스(LG U+)를 비롯해 아마존, 애플, 구글, 샤오미, 바이두, 카카오, 네이버 등이 제품을 내놓으며 경쟁하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 시장, 2025년까지 연평균 21% 성장 전망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Technology Market Research)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 인식 향상, 선택의 폭 증가, 기술적 성장으로 인해 글로벌 스마트 스피커 출하량은 2020년부터 2025까지 연평균 21%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료를 보면, 스마트 스피커 시장은 스마트홈 기기의 확산,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 대형 인터넷·기술 기업들의 진입, 스마트 스피커 업체들이 비교적 낮은 가격에 높은 음질 수준을 제공하고 있는 점도 성장요인으로 분석된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스마트홈 기기에 대한 의식 확대와 이용의 편리성 때문에 더 많은 소비자가 스마트TV, 온도 조절 장치, 스마트 라이트, 스마트 잠금장치, 보안 카메라, 스마트 주방 기기와 같은 스마트홈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는 이러한 기기들을 원격으로 조정하는 컨트롤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접하거나 사용 중인 사용자라면 알 수 있듯이 음성을 통해 스피커에 명령을 내리면, 스마트 스피커는 IoT로 연결된 기기들을 제어해 명령을 완료한다. 일례로, 조명을 켜거나 끄기도 하고 문을 열거나 닫을 수도 있다.

AI 기술의 발전도 스마트 스피커 시장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의 배터리 성능, 오디오 품질 및 음성 인식 기능은 AI 칩셋의 발전으로 크게 향상 됐다. 또한 자연어 처리(NPL), 음성 인식 기술의 발전은 스마트 기기의 언어 및 행동 이해도를 극대화해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보다 높이고 있다.

AI 및 NPL 기술을 성장시키고 있는 구글은 지난 5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구글 본사에서 개최된 연례 개발자회의에서 자연어 대화를 해석하는 머신러닝 모델인 차세대 챗봇 람다(LaMDA : Language Model for Dialogue Applications)를 소개하며 관련 업계를 주목시키기도 했다.
스마트 스피커 시장, 2025년까지 연평균 21% 성장 전망
디스플레이 기반 디바이스 (자료=Counterpoint Technology Market Research)

디스플레이 기반 디바이스의 발전도 스마트 스피커의 성장 동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 사용자들은 영상 통화 및 온라인 컨텐츠, 소셜 네트워킹 등을 소비, 활용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기반 디바이스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시장을 성장시키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지만 여전히 시장은 초기 성장 단계에 있다며, 지역 언어 지원이 제한된 시장에서의 무한한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향후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시장은 중국 시장보다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원정 기자 sanup20@kidd.co.kr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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