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1,063원 대까지 뒷걸음질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내구재 수주 호조 영향으로 111엔 대까지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오후 1시 17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63.0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78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11.01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25% 상승했다. 미국의 8월 내구재 수주가 큰 폭으로 호전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