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등에서 보관되고 있는 문화재들의 경우 다른 어떤 것보다 ‘보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된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재 자체는 물론 문화재가 전시되는 랙(rack)의 품질 역시 문화재 보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 HICO)에서 개최된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의 참가기업인 대원모빌랙은 고서와 문화재를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모빌랙과 서가를 전문적으로 제조‧생산하는 기업이다.
![[동영상뉴스][2021 국제문화재산업전]대원모빌랙, 특허 받은 모빌랙 기술로 문화재 보관 지원](http://pimg.daara.co.kr/kidd/photo/2021/10/01/thumbs/thumb_520390_1633079527_36.jpg)
대원모빌랙 이도경 대리
1986년 창업이래 사무용, 산업용 랙을 생산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정된 공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다양한 수납기능을 제공하는 모빌랙 시스템을 생산해 온 대원모빌랙은 자료보관과 열람, 넉넉한 수납, 소장품 특성에 맞는 보관환경 등 공간에 맞게 필요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원모빌랙은 자사의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2층형 모빌랙을 출품했다.
대원모빌랙의 이도경 대리는 “처음에는 해외에서 유명한 2층형 모빌랙을 벤치마킹했는데, 여러 과정에서 한계가 많이 노출돼 우리만의 기술로 개선을 진행해 지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체 기술이 됐다”고 말했다.
![[동영상뉴스][2021 국제문화재산업전]대원모빌랙, 특허 받은 모빌랙 기술로 문화재 보관 지원](http://pimg.daara.co.kr/kidd/photo/2021/10/01/thumbs/thumb_520390_1633079533_12.jpg)
대원모빌랙의 제품은 하부에서 고하중을 받쳐주는 구동대차를 갖고 있으며 내진설계도 반영돼 있다. 아울러 내부로 입출식으로 바닥판이 이동하는 자사만의 특허기술도 적용돼 있으며 고객의 요청을 반영한 옵션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 대리는 “대원모빌랙의 기술과 품질이 아직까지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대원모빌랙만의 제품이 더 많이 알려지고 더 잘 사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