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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PLASTIC’…플라스틱 대체재 향한 열기 ‘활활’

韓·EU 등 정부와 기업, ‘바이오플라스틱’ 정책 추진 및 개발

기사입력 2022-01-20 0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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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친환경 소재 ‘바이오플라스틱(Bioplastic)’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관련 움직임이 활발하다.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은 최근 두 가지 정책을 시행 중이다. 진인주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장은 19일 온라인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에서 동시 진행한 ‘2022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 컨퍼런스’에서 “유럽은 지난해부터 면봉, 음료 빨대 등 쉽게 대체 가능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재활용할 수 없는 혼합 재질 플라스틱 포장재 폐기물에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NO PLASTIC’…플라스틱 대체재 향한 열기 ‘활활’
사진=123RF

유럽 개별 국가도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에 힘쓰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은 ‘유럽 주요국의 탈 플라스틱 정책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유럽 주요국은 기존의 플라스틱을 대체할 소재를 개발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위스의 한 기업은 폴리에스터(Polyester) 등의 화학섬유와 프로필렌(Propylene) 등의 포장용지를 대체하기 위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개발 중이다.

한국 정부는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공동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형(K)-순환경제 이행계획’을 발표하며, 생산‧유통‧소비‧재활용 전 과정의 폐기물을 감량하고 순환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계획에는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의 석유계 혼합 바이오 플라스틱 전환을 유도하고, 2050년까지 순수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를 촉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올해 1월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에 '바이오HDPE', '바이오LDPE', '바이오PP', '바이오PS' 등 분리배출 표시를 허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한국 기업도 바이오플라스틱 활용을 확대하고 관련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월 생분해성 플라스틱 ‘PHA(Polyhydroxyalkanoate)’와 ‘PLA(Poly Lactic Acid)’를 활용한 식품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LG화학은 지난해 9월 미국의 곡물기업 ADM(Archer Daniels Midland)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요 조건 합의서(Heads of Agreement, 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원료를 확보해 PLA 생산공장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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