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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2021년 하반기 ‘울상’…5년 후엔 ‘햇살’
김원정 기자|sanup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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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2021년 하반기 ‘울상’…5년 후엔 ‘햇살’

2021년 하반기 가동률, 코로나 변이 확산으로 매우 저조

기사입력 2022-02-07 14: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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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2021년 하반기 ‘울상’…5년 후엔 ‘햇살’
자료=123RF

[산업일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코로나19 및 미중갈등 등으로 인해 제조기업의 가동률이 낮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향후 5년 후 사업전망에 대해서는 현상유지 또는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 베트남코참이 공동으로 2021년 9월부터 10월까지 베트남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기준 베트남 진출 제조기업의 가동률은 40% 미만으로 응답한 기업 비중이 75.1% 수준으로 나타나 매우 저조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향후 대부분 베트남 내 대내환경이 악화(악화 및 급격악화의 응답비중이 각각 52.6%와 15.8%)될 것으로 내다봤다.

답변 기업들은 글로벌 대외환경 중 코로나19와 RCEP 체결에 대해서는 공급망과 생산 및 수요가 비슷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지만, 미·중갈등 요인은 공급망에, 혐한 감정은 수요부문에, 환율변화는 생산부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답했다.

현재의 가동률 저조와 대내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현지 진출 기업들은 향후 5년 후의 베트남 내 사업 전망에 대해서는 현상 유지할 것(37.8%)이라는 응답과 확대하겠다(34.1%)는 답변이 높게 나타났다.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2021년 하반기 ‘울상’…5년 후엔 ‘햇살’
▲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에게 묻는 '향후 5년 후의 사업전망은?' (자료=산업연구원)

사업 확장을 고려 중인 기업들은 확장 이유에 대해 베트남의 시장성(42%)과 동남아 교두보의 기능(20%)을 가장 많이 꼽았다. 또한 확장 대상 지역으로 베트남 내 기존공장(30%), 호치민 인근지역(24%) 그리고 하노이 인근지역(19%)이라는 응답비중이 73%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산업연구원 김동수 선임은 본보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현지의 코로나19 상황이나 대외여건이 아직 회복수준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중국이나 한국으로의 회귀보다는 현상유지를 하며 상황을 보면서, 추후 대내환경 개선시 사업 확장까지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았다”며 이번 경영환경 실태조사에 대해 밝혔다.

한편, 베트남진출 제조기업의 원부자재 및 부품 조달처는 주로 베트남 현지(35.2%)와 한국(34.7%), 중국(21.7%)으로 중국진출 제조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기업 강국이 되는 그날까지, 공장자동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뉴스를 기획·심층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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