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28일) 환율은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 SWIFT(금융경제시스템) 퇴출 결정과 키예프 공방전 지속 등 동유럽 위기가 재부상함에 따라, 하락 출발 후 상승 시도가 예상된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대화 거부로 군사행동을 재개했고, 유럽과 미국은 SWIFT에서 러시아를 퇴출하기를 결정했다.
이에 동유럽 지정학 위기에 대한 경계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훼손됐다. 아시아 증시는 주말 간 뉴욕증시 상승에도 장중 하락 압력이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월에 이은 2월에도 적극적인 수출업체의 매도대응과 중공업 수주 물량 유입 등 막판 월말 네고는 환율 상단을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동유럽 위기 재부상에 위험선호 훼손되며... 1,200원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2-28 10: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