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3일) 환율은 위험선호심리를 회복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2일(현지시간) 의회에서 인플레이션 속도에 따라 공격적인 정책 대응 가능성을 언급했고, 3월 25bp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뉴욕증시는 위험선호심리를 회복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증시 또한 외국인 자금 유입과 함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200원대 중반을 고점으로 인식하고 있는 수출업체 매도 대기물량 유입 또한 환율 하락 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불확실성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며, 장중 러시아-우크라이나 관련 뉴스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지정학적 위기 속 위험선호심리 회복에...1,20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3-03 09:5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