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발전 및 송배전 시스템 전문 전시회 ‘제26회 한국전기산업대전(SIEF)·한국발전산업전(PGK)’(이하 전기산업대전)이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기산업대전은 최근 글로벌 기후변화협약 및 한국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정책에 맞춰 ‘Post COVID-19,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전시회를 주관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이동선 대리는 “올해는 170개사가 36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아직 코로나19의 영향이 남아있어 지난해보다 규모 등은 감소했지만, 참가한 대기업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조금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기산업대전 전시장에서는 차단기 및 변압기 등 송배전 전력기자재와 절연매질인 SF6 가스를 대체하는 친환경 가스,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배출된 탄소를 포집·저장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기기 및 솔루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부대행사로는 전시회 주제에 맞춘 전문 컨퍼런스와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이 마련됐다.
한중일 중심의 아시아지역 차단기 및 개폐장치 국제컨퍼런스인 ‘ICEPE-ST 2022(The 6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ic Power Equipment-Switching Technology 2022)’와 국내 전기산업분야 디지털 전환을 리딩하는 공기업과 대기업,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을 살필 수 있는 ‘제3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또한, KOTRA와의 공동협력한 ‘해외바이어와의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발전 공기업 6사의 실구매담당자가 참여하는 ‘발전6사 중기제품 통합구매상담회’와 ‘에너지기자재 수요처 초청 기술 및 구매교류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및 국내 판로 개척을 모색한다.
한편, 이날 코엑스 C홀에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주관하는 ‘코리아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2022(KSGE 2022)’가, A홀과 B홀에는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 Battery 2022)’와 ‘xEV TREND KOREA 2022’ 전시회가 함께 개최했다.
이중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산업대전과 인터배터리, 스마트그리드엑스포를 주최했으며, 통합 개막식에 문승욱 장관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