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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시대, 개방형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될 것
조혜연 기자|chohyeyeon@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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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시대, 개방형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될 것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앨리스콘’ 올해 첫 개최

기사입력 2022-03-27 11: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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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탭스콧그룹 최고경영자 돈 탭스콧(Don Tapscott)이 웹(Web) 3.0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보다 개방형의 메타버스(Metaverse)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메타버스 콘텐츠 생태계의 변화를 짚어보기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로 새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 앨리스콘(2022 Alice:con)’을 개최했다.

웹 3.0 시대, 개방형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될 것
(좌)화상으로 행사에 참여한 돈 탭스콧 최고경영자, (우)모두의연구소 정지훈 최고책임자 (출처: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화면 캡처)

이날 기조연설을 진행한 돈 탭스콧은 “어떤 하나의 회사가 메타버스를 창출해낼 수는 없다”며 “독자적인 폐쇄형태의 메타버스를 ‘메타버스의 미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독자적인 폐쇄형 메타버스에서는 오너에게 모든 데이터가 집중되고 부가 한쪽으로 치중돼 한계가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정보 제공의 역할을 했던 웹 1.0, 커뮤니티 참여 등 이용자가 액션을 취했던 웹 2.0을 지나 웹 3.0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자산을 소유하고 관리한다”며 “이러한 웹 3.0과 메타버스가 결합하면서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메타버스 생태계에서는 보다 개방형의 탈중앙화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한 돈 탭스콧은 현재에도 민간 부문과 시민사회에서 메타버스로 여러 사회적 이슈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정부에서도 몇몇 도시 자체를 ‘메타버스 시티’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중이라며, “단순히 구매 및 지불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차비를 내거나 세금을 내는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메타버스를 활용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그는 메타버스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파트너와 협업이 필요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2022 앨리스콘’은 국내·외 메타버스 및 연관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로 온라인에서 올해 처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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