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29일) 환율은 엔화 약세로 인한 글로벌 강달러에도 위험선호 회복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중국 주요 도시 봉쇄로 인해 원유 수요 회복에 타격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 유가 급락에 이어, 위험자산 투심을 억누르던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우려를 진화했다.
이에 밤사이 성장주가 증시 상승을 주도하면서, 오늘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증시의 경우에도 이틀 연속 지속되던 외국인 자금 순매도가 순매수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 오늘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월말 수출업체 네고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엔화 약세로 인한 글로벌 강달러 영향과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은 하단을 경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위험 선호 회복 영향에...1,220원 초반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3-29 09: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