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31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험심리 둔화에도 유로화 등 주요 통화 강세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 스페인 물가지수 서프라이즈로 인해 유럽중앙은행(ECB)이 연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며 유로-달러 환율은 1.11달러 중반으로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 또한 일본 재무상의 구두 개입성 발언에 강세를 보이며, 121.8선에서 등락했고, 달러 인덱스는 97.8선으로 하락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에 오늘 달러-원 환율도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우-러 회담 낙관론 후퇴에 따른 위험선호심리 둔화 및 수입결제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위험선호 둔화 속 달러화 약세...1,20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3-31 09: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