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6일) 환율은 연준에 대한 시장의 신축 경계감이 커진 탓에 상승이 예상된다. 미국 연준의 매파 행보가 선반영 됐다는 인식 등에 그동안 달러·원 환율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다소 구체화한 연준의 긴축 일정 언급에 시장의 긴축 경계가 다시 커졌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빠르게 공격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며, 통화긴축은 대차대조표의 빠른 축소와 꾸준한 금리 인상을 포함한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발언에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15bp 급등한 2.5545%에 장을 마쳤고, 미국 주요 주가지수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수출 및 중공업체 네고 물량 유입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연준의 매파적 수위 압박 고조에 따른 강달러 영향에...1,220원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4-06 08:5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