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 환율(13일)은 글로벌 강달러 분위기에도 당국 미세조정 경계 고조와 위안화 강세 영향에 하락이 예상된다.
이에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환율 레벨이 과도하게 높다”고 지적하며, 필요 시 안정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언했다.
이와 같은 당국에서의 구두 개입성 발언 영향에 오늘 환율은 1,230원 부근에서 당국과 수급의 눈치를 보며,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정부 경기부양 기대를 반영한 위안화 강세 영향은 오늘 글로벌 강달러 역행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3월 이후 적극적인 수출업체 이월 네고 물량 또한 오늘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와 위안화 강세 영향에...1,220원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4-13 09: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