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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 뉴욕 증시, 경기 성장 둔화 우려 속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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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 뉴욕 증시, 경기 성장 둔화 우려 속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전기동, 연이은 중국 봉쇄령에 하락세

기사입력 2022-04-21 07: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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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0일] 뉴욕 증시, 경기 성장 둔화 우려 속 혼조 출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20일 뉴욕 증시는 부진한 기업 실적 발표에 따른 시장 우려와 국채금리 하락 영향으로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시장의 주요 관심을 받은 넷플릭스는 1분기 구독자 수 20만 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10여 년 만에 첫 감소세로 시장에서는 구독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왔다는 점에서 시장에 상당한 실망감을 안겼다.

2분기에는 가입자가 20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넷플릭스 주가는 37% 이상 폭락하고 기술주들에 대한 시장의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심 악화에 영향을 받아 아마존과 테슬라, 엔비디아의 주가가 모두 2% 이상 떨어졌고, 메타의 주가도 5%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 성장 둔화 가능성 및 그에 연동하는 국채시장의 움직임에도 주목했다. 전일 IMF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글로벌 경기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이에 국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연일 상승률을 높여오던 국채금리가 다소 숨 고르기 양상으로 전개됐다.

10년물 금리는 장 초반 2.97%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이후 반락해 2.86% 선까지 내려왔다. 전문가들은 실적시즌을 맞아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익성 압박이 당분간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LME 거래소 전기동은 달러가 0.6% 이상 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지속적인 봉쇄 조치 및 재정당국의 다소 신중했던 금리 결정에 결국 약세로 하루를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중국 내제로 코로나를 선언해 봉쇄 조치가 이어지며 수요에 대한 우려가 붉어진 가운데,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 우대금리를 시장 예상과 달리 동결해 전기동 시장에 실망감을 줬던 것으로 해석했다.

그동안 중국 당국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었으나, 전문가들은 금리 동결로 당국이 조금 더 신중한 모습을 취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소식도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휴전안 제안에서 면회 신청을 했다는 소식에 양국의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시장은 다시금 관련한 소식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되며, 우려 완화에 따른 에너지 등 원자재의 움직임이 인플레이션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세계 최대 금속선물거래소인 London Metal Exchange(런던금속거래소) 동향과 협단체 동향을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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