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늘(25일) 환율은 달러화 강세가 심화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5월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6월 FOMC에서는 75bp 인상 기대가 자리 잡고 있다.
공격적인 연준의 통화정책에 달러 인덱스가 101선을 넘어 2년래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오늘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주요 도시의 코로나 봉쇄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와 인민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정책 완화에 나서면서, 위안화가 가파른 약세를 보이는 점 또한 원화 약세를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 유입 및 당국 속도조절 경계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매파 연준 우려 지속으로 인한 강달러 심화...1,240원대 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2-04-25 10:30:18